인천시, 군․구와 찾아가는 경관행정서비스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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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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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구 방문해 담당자들과 현안 점검 및 정보 공유 통해 경관행정 실효성 제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찾아가는 경관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현장감 있고 실효성 높은 경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계획 실현 및 사업 추진주체인 군·구 경관행정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고 현안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부 개정된 경관법 시행(2014.2.7.)으로 군·구에서도 경관계획 수립과 경관조례 제정 및 경관위원회 운영이 가능해 짐에 따라 시와 군·구의 경관행정 체계를 정립하고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지난 17일 옹진군, 남구를 시작으로 8개 군·구를 방문해 담당자들의 입장에서 민원과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주까지 10개 군·구 전체와 관련 담당기관 방문을 마친 후 9월중 경관포럼을 개최해 군·구 방문에서 파악된 문제의 해결 방안과 선도 사례에 대한 교육과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소통과 참여의 경관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경관토론회와 인천의 가치 재조명을 위한 인천경관선언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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