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국가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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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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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발전 대토론회’와 관종별 정책토론회, 9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도서관이 국가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9월 2일과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국가발전과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도서관 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인호 KBS 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상완 초대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이 ‘한국인의 지식문화적 삶! 도서관이 견인해야 한다’를, 브라이언 애슐리 영국예술위원회 도서관부문 책임자가 ‘도서관:지역사회의 심장, 국가발전의 마이크로칩’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 외에도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간사인 김장실 의원, 문화융성위원회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종서 서울대 교육부총장, 전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한 유종필 관악구청장 등이 참석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거점이자 ‘국정 2기 문화융성’의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국가의 도서관정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재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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