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이전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예정) 기업의 인력채용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세종시는 명학일반산업단지와 첨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했거나 입주할 43개사의 채용수요를 8월말까지 파악해 지역 소재 5개교의 취업지원 부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과 대학 간 연락창구를 알선하고 기업이 본격적으로 입주하는 시기인 2016년부터는 매년‘구인․구직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정화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채용지원이 기업에는 우수 인력 확보의 기회를,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청년실업’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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