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유료관광객 "60만명 돌파 폐광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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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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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야심차게 운영중인 광명동굴이 최근 유료화로 새롭게 태어난 뒤 60만명 관람객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주목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이 23일 방문객 60만 명을 돌파해 폐광의 기적을 현실로 이뤄냈다.

광명동굴이 지난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불과 4개월 20일만에 이룬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것이다.

현재 광명동굴은 입장료 등 25억여 원의 시 수입과 광명시민 일자리 200여개를 창출해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광명동굴에는 국내 관광객과 함께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동남아시아의 외국인 단체관광 행렬도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또 본격적인 가을여행 계절을 맞아 광명동굴을 찾는 외국인 단체 및 개인 관광객 수도 날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60만 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양 시장은 “광명동굴이 유료화 개장 후 최 단기간 내 60만 명을 돌파한  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더욱 창조적인 볼거리와 문화체험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보강 등을 통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여름 불볕더위를 날려버리는 공포체험과 홀로그램 매직쇼, 블랙라이트 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광명동굴의 야간개장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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