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회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공위원장 김한섭)는 지난 21일 오전11시에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15년 제2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 및 민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의 전환에 따른 조례개정에 관한 보고와 하반기 사업안에 관한 보고, 실무분과 신설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실무분과 참여 공공위원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심의와 보고가 있었다.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로 제정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및 제공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명칭이 변경되고 역할과 기능도 많은 부분 개정되게 됐다.

이에 따라 협의체 내에 사무국을 구성하고 위원들의 수를 증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사회복지정책 실천의 첨병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협의체 활동이 미진했던 여러 부분을 개선해 보장협의체의 본연의 기능인 복지계획수립과 모니터링, 사례발굴과 지역 자원 네트워킹, 조사사업과 정책제안 등의 분야에서 보다 발전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 공공부문 공동위원장인 김한섭 부시장은 보장협의체가 보다 많은 역할과 활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많은 복지정책의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