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문화콘텐츠마켓 '광주ACE 페어'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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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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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개국 400개 업체, 200여명 해외바이어 대거참여

9월에 열리는 문화콘텐츠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5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에 국내외 유수 업체와 글로벌(Global) 빅바이어가 몰려들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9월에 열리는 문화콘텐츠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5 광주 ACE Fair'에 국내외 유수 업체와 글로벌 빅바이어가 몰려들고 있다.

'2015 광주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종합 문화콘텐츠 마켓으로 오는 9월 17일~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방송, 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문화콘텐츠 관련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마켓플레이스로서 40개국 400개 업체와 200여명의 해외바이어 간 공동 제작, 투자 협력, 해외수출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선 방송·영상분야로는 미국 Shoreline Entertainment, 러시아 Star Media Group Russia, 애니메이션 분야 말레이시아 FUNCEL, 인도 JRD FILMS, 게임 분야 콜롬비아 Bob Games, 폴란드 Softcom 등 문화산업 전 분야 해외 유수 기업들이 참가한다.

인도 애니메이션 협회 ABAI, 튀니지 문화기술협회 CREATEC, 중국 회화·공예 관련 중국문화 추진회, 폴란드 게임협회 Digital Dragons 등 각 국의 협회 공동관도 별도로 구성된다.

해외 글로벌 유력 바이어로 ▲영국 공영 방송 'BBC' ▲영국 지상파 방송 'Channel 4 Television' ▲중국 최대 공영방송 애니메이션 채널 'CCTV Animation Channel' ▲중국 대표 동영상 포털 Youku Tudou ▲중국 대표 검색 포탈 사이트 Baidu ▲베트남 국영방송 VTV Cable Corp ▲태국 게임 퍼블리셔 Joy Telecom 등 해외 바이어 2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해외바이어 200여명이 참가하는 1700여건의 대규모 수출상담회는 9월17~18일 이틀간 열려 국내 참가업체들과 공동제작, 투자협력 등 수출 활로 모색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중국 최대 SNS 및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 'Tencent' 등 70여개 업체와 유력 바이어 등 150여명이 참가해 이들을 위한 'China Day'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5 광주 ACE Fair는 해외 글로벌 유력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만큼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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