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하반기 '중기·벤처 지원의 장' 대대적 열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24 13: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하반기 대규모 ‘중기·벤처’ 지원의 장이 잇따라 열린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에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미래 경제주역인 대학생과 청소년에게는 창조의 원천인 기업가정신 함양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술창업프로그램(TIPS)창업타운의 벤처·창업 허브(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2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서울 벤처·창업 창조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한다.

로드쇼는 벤처기업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세대 창업지원단, 동국대 창업지원단, 건국대 창업지원단, 국민대 창업지원단, 인덕대 창업지원단, TIPS창업타운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창조경제시대에 도전과 열정의 기업가정신 함양, 우수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촉진, 창업지원기관 및 창업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층의 창업 관심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에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보육센터(BI) 입주업체를 위해 엔젤투자자 등 전문가가 창업기업과 매칭, 공동 창작과정을 통해 기술과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는 ‘밸류-업 대회’를 오는 10월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향상된 제품을 발표하는 ‘데모-데이 행사’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 벤처기업 및 창조 전문가 등을 초빙해 미래 창조경제 주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7회, 약 1300명에게 특강 및 포럼도 실시한다.

청소년의 벤처·창업 현장의 생생한 체험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L·E·D(리더십·열정·꿈) 실전아카데미'도 서울지역 비즈쿨 학교장 추천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대학생 약 500명을 대상으로 우수 벤처기업 30여개사 탐방을 통한 기업가정신 체험도 진행된다. 청소년들에게는 기존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벤처․창업 현장의 실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IR) 현장을 체험하는 등 섹션별로 다채로운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받게 된다.

미래 경제주역인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창조의 원천인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다음달 9일엔 창의인재 육성과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는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이 일산 코엑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행사 개최를 앞두고 공식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소개했다.

슬로건도 ‘혁신하는 중소기업, 성장하는 창의인재, 대한민국 창조에너지’로 정했다.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 그리고 창의인재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행사를 통해 기술혁신과 기술보호, 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도 포상,기술혁신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