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2개월 간의 실내수영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장 한다.
지난 1989년 개장 한 안양실내수영장은 하루 이용시민이 2천여명 가량으로 안양시 최대의 체육시설로 각광받고 있으며, 43일간의 보수공사 후 24일 오전 6시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이번 공사로 20년이 넘은 경영풀 관람석과 풀장 내 수위조절판, 천정 배기덕트가 교체됐고, 바닥타일 등 낡은 시설도 대대적으로 보수해 수영장 이용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전망하고 있다.
윤정택 이사장은 “시설 노후화는 시민안전과 직결 된 사항으로, 장기간의 공사가 불가피했다”며 “이번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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