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엔슈테판 비어 콘서트 성공리 개최, 마커스 부사장 "효모 한번만 사용이 맛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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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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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잉글렛 바이엔슈테판 부사장이 지난 20일 써스티몽크 청담점에서 열린 비어콘서트에서 ‘바이엔슈테판 맥주와 센소릭’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독일 정통 맥주인 바이엔슈테판의 제2회 비어콘서트가 지난 20일 바이엔슈테판 국내 공식 수입업체의 직영 탭하우스인 ‘써스티몽크’ 청담점(서울 강남구 청담동 2-1)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이기상의 진행으로 바이엔슈테판 본사 마커스 잉글렛(Marcus Englet) 부사장과 류강하 맥주 소믈리에 등이 참석해 바이엔슈테판 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커스 잉글렛 부사장은 ‘바이엔슈테판 맥주와 센소릭’이란 강연과 함께 여러 종류의 바이엔슈테판 맥주의 맛과 향 등을 구분하는 시음회를 진행했다. 바이엔슈테판 드링킹 선발대회, 블라인드 테스트,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행사도 적극 참여하는 등 국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마커스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로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린 바이엔슈테판이 아직까지도 각종 맥주대회에서 상을 휩쓰는 이유로 1000년의 역사를 거쳐 개발돼 온 자체적인 생산기술을 꼽았다.

그는 "일반적인 상업 맥주 양조의 경우 효모를 7~8번 재사용하는 양조장들이 일반적이지만 바이엔슈테판은 무조건 한번만 사용하는 엄격한 품질관리가 맛을 만들어 내는 비결"이라며 "이를 통해 바나나향 같은 첫 향과 신선하고 쓰지않은 부드러운 맛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또 "바이엔슈테판은 뮌헨 공과 대학의 양조학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도 명성이 높다"며 "대학 내에 제조시설을 두고 있어 산학이 언제나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가 있고 연구팀이 항상 체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엔슈테판의 한국 공식수입사인 주)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의 김승학 대표는 광고와 홍보를 통한 일방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노출을 높이기 보다는 써스티몽크의 확점과 비어콘서트, 옥토버페스트,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음용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써스티몽크는 바이엔슈테판의 전 제품을 생맥주로 신선하게 맛볼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2013년 서울 청담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이태원, 강남역, 역삼, 서래, 홍대, 인천 송도, 부산 광안리 ,제주 시청점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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