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오는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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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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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처인구 내 숨은명소 가득...문화생활, 볼거리등 많아

[사진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숨은 명소가 가득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가 재조명되고 있다. 경기도 기념물 제44호 처인성을 비롯 국가 사적 제329호 용인서리고려백자요지 등 고려문화체험의 장이며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처인성은 고려시대인 1232년(고종 19년) 몽골 장군 살리타가 침입했을 때 고려의 승장 김윤후가 이 성에서 격전 끝에 살리타를 사살하여 승리로 이끈 대몽항쟁의 전승지로 유명하다. 이 같은 역사의 흔적을 후대에 알리고자 용인시는 ‘1232년의 처인성, 찾아가는 박물관’ 체험학습과 더불어 ‘김윤후의 고려군 vs 살리타의 몽골군, 처인성 생생체험’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역사체험 행사 외에도 처인구에는 고려 시대의 중요 유적지인 용인서리고려백자요지가 있다. 고려왕실에 왕실 기물로 공납된 우리나라 최초의 백자문화유적이며 9~10세기경 한중 문화교류의 산 증거로 그 의미가 깊다. 용인고려백자연구소는 용인서리고려백자요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 세계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한 추진위를 구성 중이다.

또 처인구에서는 이색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여름철에는 무료 물놀이장을 개설해 운영한다. 2009년 이후 매해 여름마다 무료 물놀이장을 개설해 운영한다. 첫 개장 이후 집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기려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어, 매년 여름 운영기간에 일평균 150여명, 주말평균 250여명이 찾는 놀이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 내년 상반기 GTX동탄역이 조기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각종 역사, 문화 행사가 가득하고 교통 호재까지 겹친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오는 10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분양 예정이다.

아파트는 총 7,400가구의 신도시급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 지분을 제외한 6,8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되고, 단일 분양 가구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되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다.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 다. 또한, 사업부지 내 현장 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방문객들을 위해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분양홍보관과 용인시청, 오산이마트, 기흥역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18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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