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선박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 및 배출제한지역(ECA)의 확대 등으로 인해 LNG 추진선 도입 및 LNG 벙커링 터미널 개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항만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부산항을 중심으로 LNG 벙커링 터미널 구축사업 추진에 정부 및 민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본 국제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시고 국제기구 및 해외 주요국의 환경규제 동향과 LNG 벙커링 터미널 개발 동향을 살펴본 후, 우리나라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쉘(Shell)의 Thomas Chhoa(Global General Manager)는 선박연료류로서 LNG의 유용성을 환기시키고, 로이드선급(LR)의 Jose M. Navarro(Gas Technology Principal Specialist)는 해양 환경 규제 추세에 따른 세계 LNG 벙커링 수요를 전망한다. 또한 중국 수운과학연구원(WTI) 이청(李淸) 연구원은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 및 LNG 벙커링 기지 구축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선급(KR) 박재홍 수석이 국내외 LNG 추진선 및 벙커링 안전 규정을 소개한 후, 폴라리스쉬핑㈜ 한수열 상무는 부산항을 대상으로 경쟁력있는 LNG 벙커링 터미널 구축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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