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체리쉬가 이색 전시회 '체리쉬 위드 파이브 라이징 스타'를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체리쉬 위드 파이브 라이징 스타'는 가구나 소품 등을 활용해 작품 콘셉트에 부합하는 공간 연출을 통해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는 색다른 컬래버레이션 전시회다.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 지하 2층 천시장 펜 갤러리에 마련됐다.
체리쉬는 이희영, 김시영, 박시유, 이강, 권혜진 등 국내 여성 신진 작가 5명이 선보이는 작품의 예술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디자인 가구와 소품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했다. 작품을 서서만 본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작품과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서양화 작가 이희영의 '어텐션'은 인간의 교감을 통한 사랑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체리쉬의 대표 리클라이너 소파인 네스트 인이 배치해 휴식과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감성과 온화한 인상을 생활공간으로 가져와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의 매력을 배가시킨 것이다.
체리쉬 브랜드기획실 이근상 실장은 "체리쉬는 2004년 창립 이래로 꾸준히 미디어, 건축, IT, 패션, 예술 등 유수의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체리쉬만의 차별화된 공간을 대중에 선보일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