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김상규 조달청장은 24일 서울 상암동 소재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타워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날 공사현장 시공품질과 안전시설 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고품질 건축물을 위한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아울러 근로자들에게는 적정한 휴식과 작업시간 보장 등 건설재해 예방 노력도 주문했다.
KLID 타워 건립공사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시공관리 중이며 2013년 12월 착공, 올해 11월 준공예정이다.
이 건물은 지하4층·지상12층 연면적 21,812m2(6,598평) 규모로 KLID이 통합 이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실효성 있고 합리적인 조달정책이 가능하다”며 “수요기관과 시공사와의 현장소통을 강화해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고품질의 공공시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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