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한·중 문화관광 우호교류단’ 행사에 참가한다.
박 회장은 중국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한 한국 관광과 조기 개최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협회, 민간기업 관계자 등 약 500명이 방중한다.
박 회장은 지난 7월 10일 한국방문위원장으로 위촉돼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한국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 회장은 최근 금호산업 인수라는 그룹 내 중대한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이번 방중을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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