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및 은행연합회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진 원장은 “서로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정례적으로 초청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집을 사지 말고 이웃을 사라’는 속담을 인용하면서 상호 협력을 통한 공영을 강조했다.
진 원장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역사 및 경제적으로 유사성이 많다”며 “과거 서구열강들의 침탈과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가난했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최근 수십 년간 근면한 국민성과 부단한 개혁 등으로 빠르게 성장한 공통점을 들었다.
진 원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금융시장이 더욱 긴밀해지고 금융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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