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이다희, 주다영 달래려다 오히려 한방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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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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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이다희가 주다영 달래려다 오히려 한방 먹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장은영(주다영 분)이 식당에서 사고를 친 것을 수습하기 위해 그곳을 방문하는 민도영(이다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도영은 장은영이 있는 식당으로 급히 달려가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을 마시고 밥값을 계산하지 않는 등 이탈 행동을 하는 주다영을 만났다.

이에 민도영은 “밥 한 끼 때우려고 이용한 거냐”고 화를 냈고, 장은영은 “정보 캐내려고 날 이용하는 경찰이나 그런 경찰 이용해서 밥을 뜯어먹는 나랑 다를 게 뭐냐”고 자신을 이용하려는 경찰에게 화를 냈다.

장은영은 “거지처럼 산다고 그렇게 쳐다보지 마라,”며 “본인이 잘 났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라. 남들 그런 눈으로 보지 말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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