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석현준과 투톱으로 경기에 뛰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박지성 에브라가 출전한 아시안드림컵 경기에 직접 나섰다.
유재석은 감독인 박지성에게 "내가 동네 축구 할 때 원톱으로 뛰었다"며 어필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석현준 선수와 투톱이 되어 출전한다는 말을 듣고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공격수로 나선 유재석은 안경까지 벗고 경기에 출전했다. 들어가자마자 페널티킥 주인공이 된 유재석은 용기를 내 공을 찼지만 크로스바를 맞춰 공을 성공하지는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