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에 따르면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은 완주 출신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28위의 애국애족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군민의 민족정기 선양을 위한 산 교육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경천면 용복리 278번지 일대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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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 [사진제공=완주군]
지난 94년부터 2003년까지 총 15억여원의 국비와 도비, 군비, 민간자본금이 투입된 독립운동 추모공원은 총 1만446㎡ 부지에 사당, 기념관, 관리사, 정각이 건립돼 있다.
공원 내에는 독립운동 기념탑과 6.25 참전 기념탑, 베트남 참전 기념탑 등도 건립됐다.
이에 완주군은 독립운동 추모공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그간 2013년에 독립운동추모공원 주변 및 화장실 보수공사를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CCTV를 설치했으며, 지난 1월부터는 주차장 부지매입과 무궁화 묘목을 식재했다.
군은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추모공원 활성화 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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