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내달 11∼13일까지 제4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과는 떼려야 땔 수 없는 책을 주제로 개최될 ‘2015 군포독서대전’ 기간 동안 같은 장소와 시간에 진행, 상호 상승작용을 꾀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과 동아리 등의 홍보․체험 부스 30개소를 중앙공원에서 운영, 방문객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직접 경험해보는 동시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화, 민화, 캘리그라피, 수채화 등 9개 평생학습 기관에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손수 만든 160개의 다채로운 작품을 중앙공원에 마련될 돔 형태의 ‘책 평생관’ 내에 전시한다.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도 진행된다.
내달 12일 열릴 이 행사에서는 평생교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산본고등학교 학생들의 플래시몹, 밴드 동아리 공연 등 재미있고 유쾌한 평생학습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평생학습이 추구하는 바와 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치려 한다”며 “2015 군포독서대전과 함께 해 더 풍성하고, 더 유익한 평생학습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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