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벼 조기 재배단지에서 올해 첫 생산한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햅쌀은 지난 3월 19일 벼 조기 재배단지(106ha)에서 모내기한 것으로 이달 중순부터 생산되고 있다.
순천햅쌀은 추석명절 제수용으로 인지도가 높으며 특히 밥맛이 좋아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선물용 세트상품(1kg×4개)이 2만3000원, 5kg단위 1포당 1만9000원에 전국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순천지역은 조기햅쌀 생산에 적합한 기후조건과 축적된 재배기술로 56년 전통의 전국최고의 조기햅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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