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사람중심 최첨단 유비쿼터스 아파트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U-아파트 서비스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아파트) 거주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주 형태의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직업, 거주지 등으로 구분, 안전에 대한 주민 인식과 U-아파트 서비스 선호도, 서비스 조건부여 시 수용의사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설문조사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 제시와 제안 등도 적극 반영한다.
설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대표 홈페이지(http:// www.gm.go.kr)를 이용하거나 동 주민센터 및 아파트 관리 사무소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광명시 U-아파트 서비스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안에 시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2016년 시범 아파트단지에 설치해 시범 운영을 한 후 성과를 분석, 단계적으로 광명시 전역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U-아파트 서비스는 아파트 형태의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첨단 정보통신 기술인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을 이용해 방범, 안전, 재난, 교통, 교육 등의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 주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구축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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