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최지우가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최지우는 "대화가 잘 통했으면 좋겠다. 무인도에 둘만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 말을 안해도 눈빛으로 알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은 어떠냐'는 질문에 최지우는 "연예인도 좋다. 일에 대해 이해를 잘해주고 대화가 잘 통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먼저 대시를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최지우는 "이왕이면 남자가 먼저 프러포즈 해주면 좋겠다. 맘에 들면 그 말이 나오게끔 주변을 어슬렁거린다거나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지우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39살에 대학생이 되는 하노라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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