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샤이니 키가 과거 설리 일기장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샤이니 키는 "3~4년 전쯤 초등학교 5학년이던 설리가 연습생으로 먼저 들어와 선배니까 3층 가서 열쇠 좀 가져다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설리가 썼던 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설리는 일기장에 "내가 예쁘지만 사람들이 왜 나를 예뻐하는지 모르겠다. 내 이름을 가르쳐줘도 이름까지 예쁘다고 한다. 내가 진짜 예쁘나"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설리가 당황해하자 키는 "철없던 시절 장난"이라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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