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정보과학·문원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강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한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내달 12일 정보과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릴 박성숙 작가 초청강연회다.
독일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살면서 블로그에 ‘독일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을 올리고 있는 박 작가를 초청해 독일 교육에 관한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 것.
문원도서관에서도 내달 11∼12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찾아’라는 주제로 진로독서캠프를 진행한다.
MMTIC 진로적성검사를 비롯, 아나운서·만화가·요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며 친구들과 밤새워 책 읽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또 12일 오후 3시 정보과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매직마술공연에서는 동물모양 솜사탕, 곰 인형 친구의 공중부양 등 다양한 동물캐릭터 솜사탕 마술과 버블쇼가 진행된다.
한편 주말에는 가족극장 ‘영화로 읽는 책’ 등 가족극장을 상영하며, 아무도 없는 깜깜한 밤에 문원도서관에서 계절 별자리를 알아보는 ‘도서관 속 별자리 여행’ 등 별자리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