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에 레시피 게임에서 1위한 셰프가 사온 재료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접한 셰프들은 즉석에서 요리를 구상해야한다. 5명의 셰프는 제한된 시간 100분 동안 일주일 식단(다섯 가지 요리)을 릴레이로 요리한다. 만약, 앞서 요리를 한 셰프가 본인이 생각해둔 식재료를 다 써버리거나 비슷한 요리를 선보이게 되면, 다시 구상해야 하는 상황. 셰프들의 번뜩이는 순발력과 요리 내공이 필요하다.
올리브쇼를 연출하고 있는 신상호 PD는 "가장 큰 변화는 3만원으로 1주일 식단을 만든다는 것이다. 100분 동안 5명의 셰프가 다섯 가지 요리를 선보여야 하므로, 짧은 시간에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이지 레시피(easy recipe)가 나올 수밖에 없다. 맛과 긴장감은 더욱 높였고 레시피는 더욱 쉬워졌다"고 전했다.
기존 셰프군단 외에도 뉴 페이스들을 발굴해 소개할 예정이다. 1화 방송에서는 파리에서 15년간 프랑스 요리를 하고 한국에 온지 4개월 된 이승준 셰프와 '아메리칸 프렌치'가 장기인 장지수 셰프가 출연한다. 이연복 셰프와 오세득 셰프, 그리고 김호윤 셰프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오후 9시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