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중국 대륙 스크린 점령을 위해 배우 손예진이 베이징(北京)을 찾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23일 한국 미녀배우 손예진이 한중합작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壞蛋必須死) 베이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손예진 뿐 아니라 남자 주연배우 천보린(陳柏霖진백림)과 한국의 신현준, 챠오전위(喬振宇) 등이 출연진이 다수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쑨하오(孫皓) 감독도 등장했다.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한 중국인 남자와 그의 친구들이 속을 알길이 없는 한국 여성을 제주도에서 만나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블랙코미디 액션영화로 강제규 감독과 펑샤오강(冯小刚) 감독이 총제작에 참여했다. 오는 10월 23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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