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미모 중국 대륙 올킬? 한중합작 '나쁜놈' 베이징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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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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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손예진과 진백림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의 주연배우인 손예진과 신현준, 진백림(왼쪽 둘째) 등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


올 가을 중국 대륙 스크린 점령을 위해 배우 손예진이 베이징(北京)을 찾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23일 한국 미녀배우 손예진이 한중합작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壞蛋必須死) 베이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손예진 뿐 아니라 남자 주연배우 천보린(陳柏霖진백림)과 한국의 신현준, 챠오전위(喬振宇) 등이 출연진이 다수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쑨하오(孫皓) 감독도 등장했다.

이날 손예진은 긴 웨이브 헤어에 레드 컬러 원피스를 입고 검정색 일색인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홍일점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유달리 하얀피부와 사랑스러운 미소도 눈길을 끈다.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한 중국인 남자와 그의 친구들이 속을 알길이 없는 한국 여성을 제주도에서 만나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블랙코미디 액션영화로 강제규 감독과 펑샤오강(冯小刚) 감독이 총제작에 참여했다. 오는 10월 23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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