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새해 예산안 내달 10일 제출"…27일 당정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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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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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달 10일 새해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27일 새해 예산안 편성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2015 하반기 경제동향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달 10일 새해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27일 새해 예산안 편성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내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서는 "△경쟁력 강화와 구조 개혁·청년 고용과 임금피크제 예산 확보 △취약계층 지원 △벤처 창업 생태계 구축 △민생 안전과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당정협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달 '메르스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22조 원 수준의 재정 보강이 이뤄진 점을 언급, "이것을 3분기 이내에 집행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지금 지방 세수가 부족하니까 지방 추경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성장률 목표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3%대 성장을 완성하고, 내년에는 잠재 성장 수준인 3%대 중반 정도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여러 가지 당의 총선 일정 등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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