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이다희와 손호준이 잠복근무 중 묘한 분위기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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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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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이다희와 손호준의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25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8회에서는 강력1팀이 희대의 연쇄살인사건으로 수렁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세스캅'에서 한진우(손호준)와 민도영(이다희)은 살인마를 잡기 위해 잠복수사를 벌였다. 그러던 중 민도영은 한진우에게 "지난번 소중히 여겼던 카지노 열쇠고리 누구 것이냐"고 물었고, 한진우는 "사고로 죽은 애인한테 받은 것이다"고 답했다.

이에 숙연한 분위기를 만든 민도영은 "제가 마음에 든다고 하지 않았냐. 뭐가 맘에 드냐"고 질문을 던졌고 한진우는 "욱하는 성질이 맘에 든다"고 답했다. 민도영이 "장난하지마라"고 말했고, 한진우는 "장난하는 거 아니다. 패기가 좋다. 마음에 든다."고 고백해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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