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이혼' 김구라 아들 동현 "아빠 야동 안봐…늙어서 욕구 떨어진 듯"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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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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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동현이 예능에서 아빠 김구라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김동현은 "내 자식이 야동을 본다면 처음 본 날짜가 언제인지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알아낼 것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야동을 보면 남자와 여자의 아름다운 행위를 야한 것만으로 착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김구라)도 야동을 보느냐'는 질문에 김동현은 "아빠 컴퓨터를 수시로 뒤져봤는데 다운받은 흔적도 없고 깨끗했다. 한편으로는 아빠가 늙어서 욕구가 다 없어졌나보다 싶더라. 좋은 자료 찾으면 아빠에게도 공유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18년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집안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간 참 많이 싸웠다. 날선 다툼이 계속 될수록 서로에게 큰 상처가 됐다. 그리고 동현 엄마의 채무는 끝까지 제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며 이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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