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배우 김상순,폐암으로 별세..."말기 판정 투병생활"

[사진=김상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상순이 25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날 연예계에 따르면 고 김상순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7일이다.

1963년 KBS 공채탤런트 3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상순은 이후 1971년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
김상순의 출연작으로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1990), '질투'(1992), '제4공화국'(1995), '명성황후'(2001), '남자의 향기'(2003), '영웅시대'(2004), '신돈'(2005), '연개소문'(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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