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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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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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4층~지상 29층, 5개 동 총 584가구 규모…전용 59~84㎡로 구성

  •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속도내며 미래가치 주목

롯데건설이 다음달 분양하는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단지 투시도 [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한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를 다음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 4층~지상 29층, 5개 동 총 584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25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 역세권 일대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전농·용두동 일대 총 37만여㎡로 지정된 이 지구는 최고 50층을 웃도는 2600여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지역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곳을 쇼핑·업무·숙박·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멀티플렉스시티)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 민자역사가 도보권에 있으며,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도 가깝다. 또한 서울과 수도권 전역, 60여개의 노선을 경유하는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도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와 사근램프가 인접해 있어 자동차를 통한 종로, 강남권 등지로의 이동도 쉽다.

향후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2개 노선이 청량리역을 통과할 예정으로 사실상 수도권 전 지역의 이동이 보다 빠르고 편리해진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는 ‘인천 송도~여의도~서울역~청량리’, ‘경기 의정부~청량리~삼성~금정’ 등 GTX 2개 노선이 청량리역을 거쳐 갈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 다양한 롯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청량리 민자역사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홈플러스와 이마트,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왕십리나 동대문 상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쇼핑·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청계천 8경 중 하나인 버들습지 및 간데메공원 등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전농초등학교와 동대문중학교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고려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의 유명대학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동대문구는 과거의 낙후된 이미지와 달리 서울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도심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74%를 상회하고, 전농·답십리뉴타운과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로부터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9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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