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수시 수능최저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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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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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융합대학 신설…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강화

박진 입학처장 [서울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9%인 1046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다.

2016학년도부터는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을 강화한다.

수시모집은 면접실시여부에 따라 단계별전형과 일괄합산전형으로 나뉜다.

일괄합산전형은 일반학생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 등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일반학생전형(체육학과), 실기우수자전형(현대미술전공, 공예전공, 시각디자인전공)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단계별 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기회균등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 단원고특별전형(정원외) 등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일반학생전형’에서는 383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합산한다.

학생부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하고 입학처 홈페이지의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계산이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교과성적 30%를 반영해 1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하고 제시문 분석형과 자료․도표 분석형 2개 문항을 90분 동안 풀어야 한다.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교사추천서를 폐지하는 등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점수 60%, 면접점수 40%를 합산해 252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인문사회․자연계열은 발표 면접과 서류확인 면접을 하고 현대미술전공과 산업디자인학과는 일반면접으로 진행한다.

기독교지도자전형으로는 기독교학과 26명과 정보보호학과 7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으로는 55명을 선발해 국가보훈대상자, 기회균등지원자격자, 서해5도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하고 학과별 모집인원과 최저학력기준 유무, 실기과목 및 방법 등은 수시모집요강이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학과는 실기우수자전형 외에 실기 위주 ‘일반학생전형’을 신설해 학생부교과성적 60%와 실기점수 40%를 합산해 7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전형별 중복지원이 가능하지만 면접전형일이 동일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해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하나의 면접에만 응시할 수 있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전년도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를 더 완화했다.

일반학생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은 국어(A/B), 영어, 수학(A/B), 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반영영역 각 4등급 이내)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B 또는 과학탐구영역을 포함할 경우, 합 8등급 이내로 적용한다.

탐구영역(직업탐구 제외)은 2개 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제출서류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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