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오전동에 위치한 의왕시 여성회관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새로운 명품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달여 동안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여성회관 각 층의 로비 내부도색, 전등교체, 버티컬 설치, 간판정비 등 고객의 편의를 대폭 개선하기 위한 노후시설 보수와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3층 로비는 문화 예술성이 있는 아름다운 벽화와 함께 ‘공감터(共感터)’라는 새로운 명품 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 수강생들이 카페처럼 꾸며진 ‘공감터’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고, 벽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문화공간에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은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며, “높아진 고객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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