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26일 열린 ‘하남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 확장 이전식’에 참석,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하남시에 따르면 센터가 기존 하남대로 801번길 7에서 신장로 94(호정빌딩 3층)로 옮김에 따라 새 사무실에서 확장 이전식을 개최했으며, 이교범 시장, 시도의원, 정숙자 센터 소장, 센터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관내 중증장애인들의 권익옹호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한 자립생활을 실현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 개소했다. 현재 정 소장을 비롯해 국장 1명, 직원 3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은 275명이다.
기존 센터 사무실 면적은 25평 정도로 공간 협소 등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에 4배 가량 큰 면적의 사무실로 이전함에 따라 운영이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정숙자 소장 및 센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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