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지난 25일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구라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내와의 사이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구라는 "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요즘 집사람이 마루에서 자고 내가 동현이와 안방에서 잔다. 자기 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다 보니 감정이 하루아침에 좋아지거나 할 수 없다. 그래서 그렇게 생활을 하고 있다. 상황은 계속해서 바뀐다"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구라는 합의 이혼으로 지난 25일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지었고, 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아들의 양육권을 책임지며 아내의 채무도 끝까지 책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