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는 2013년 11월 전북도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7월 첫 삽을 뜬 후 1년 3개월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도레이는 2018년까지 2단계에 걸쳐 새만금산업단지 내 21만5000㎡(6만5000평)규모의 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분자 첨단소재인 PPS수지와 PPS컴파운드, 주원료까지 PPS생산의 3개 공정을 모두 갖춘 일괄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올 1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PPS수지 연산 8,600톤을 생산하고 추가적인 설비증설로 2만톤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레이는 직접고용 150명과 간접고용 포함 약 1,70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새만금지역에서 생산된 PPS수지 대부분은 중국에 수출하고 일부는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도레이 군산공장완공은 새만금산업단지내 ‘제1호’ 외국인 투자기업이자, 전북도내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5일 도청을 방문한 이영관 회장과의 면담자리에서 도레이 첨단소재와 휴수동행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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