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미디어문화축제, 다채로운 주민 창작 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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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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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 가면 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오는 28일 주안1동을 시작으로 9월19일까지 20개 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남구지역 20개 동 주민들이 직접 창작하고 제작한 5분 영상 20편과 10분 마당극 20편 등 총 40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학익1동의 경우 학산마당극놀래의 난타를 공연한다.

학익1동 통장과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 퍼포먼스팀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난타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가미된 독특한 신명나는 두드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익1동 난타공연[사진제공=인천 남구]


난타 공연은 시작되기 전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학익1동 주민들의 애환과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또 주안4동은 창작 탈춤을 선보인다.

창작 탈춤은 한국의 각 지방에서 전해지는 탈을 쓰고 벌이는 전통 가면극이다.

주민들은 자신들의 실생활을 모티브로 창작한 탈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문학동은 문학산에 얽힌 전설을 꽁트형식으로 재구성한 5분 영상 ‘문학산 전설 이야기’를 선보인다.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주부들은 기획자, 작가, 배우로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서는 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많은 창작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민 공동체가 예술을 창작하고 시민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홈페이지(http://imediafestival.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주안미디어문화축제 사무국(☎ 070-4607-15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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