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금년 1월 협약을 맺고, 고용창출 우수기업과 기술개발 성공 기업에게 한국은행의 지방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시중은행에 조달금리를 낮춰 지원하는 제도이다.
인천중소기업청은 174개 기업(7월기준)에 ‘고용창출 우수기업’ 및 ‘기술개발사업 성공기업’ 확인서를 발급하였고 해당 기업들은 평균 2.85% 대출금리로 461억원의(88개사) 자금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는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평균 대출금리 3.77%(6월기준,한국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8~10월까지 지원자금으로 786억원을 시중은행(서울,경기)에 배정하였고 앞으로도 추가 자금을 배정해 고용창출 및 기술개발사업 성공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시중은행은 배정된 지원자금을 월별 차등적으로 배분하여 운용하고 8월 이후 중소기업의 자금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되는 바 중소기업들은 원활한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최광문 인천중소기업청장은 동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양 기관 협력을 돈독히 할 것 임을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신청은 시중 거래은행에서 대출 상담 후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고용창출 우수기업’ 및 ‘기술개발사업 성공기업’ 확인서를 발급(매월 1~10일, 방문 또는 우편접수) 받아 시중은행으로 신청하면 된다.
확인서 발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 문의하여(☎ 032-450-1115)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