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제1차 행사에 이어 이번에 진행된 제2차 KB핀테크 DAY 행사는 KB핀테크 허브센터가 지난 5개월간 접수한 생체인증기술을 중심으로 부스 시연을 겸했다.
금융당국이 오는 12월부터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을 허용함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안면인식과 지문정보 등 인증 도입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맥, 홍채, 지문, 안면 등 6개 생체인증 분야 10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소개와 시연을 펼쳤다.
KB금융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스피커 등을 통해 추가 장비 없이 생체인증이 가능해져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술 시연 위주로 구성된 행사를 통해 생체인증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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