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휴먼’ 임세형 CP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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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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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KBS 임세형 CP가 ‘넥스트휴먼’ 기획 의도를 밝혔다.

8월 26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1 대기획 4부작 ‘넥스트 휴먼’ 기자간담회에는 임세형 CP를 비롯해 이재혁 PD, 이지윤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임세형 CP는 “인간이 과연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들을 시청자들과 함께 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CP는 “문화적으로, 문명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등의 궁금증이 많을 것 같은데 인간에 대한 생각을 시청자와 같이 고민해보는 여정을 ‘넥스트 휴먼’을 통해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끊임없이 환경에 적응해 온 인류의 몸이 21세기 첨단 의학과 유전자 기술로 자연선택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진화를 스스로 디자인하는 존재’가 된 것을 의미하는 ‘넥스트 휴먼’은 과거 다윈의 진화론이 아닌,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간진화에 대한 질문들과 미래 인류의 진화의 미스터리에 새롭게 접근한다. 총 4편을 통해 풀어가며 9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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