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조혜련 씨(45세)가 안양에 온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방송인 조혜련 씨가 28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진로특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학생들에게 전문직업인의 삶과 직업경험을 담은 진로특강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씨는 이날 자신이 방송인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내용으로 한‘내 안의 꿈과 끼를 찾아서 도전하기,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건전한 생각을 심어줄 예정이다.
특히 안양과 인연이 깊은 조 씨는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나와 1992년 KBS 대학개그제로 방송에 데뷔, 현재 공중파 방송의 다양한 예능프로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유익하면서도 흥미로운 특강이 될 것”이라며, “중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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