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내달부터 어르신들의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을 식생활 개선을 통해 예방하기 위한 ‘경로당 저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우리 국민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섭취량의 2.5배 과다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만성질환 발병도 상승하게 된다.
이번 경로당 저염 요리교실은 단원구 관내 경로당에서 1회차에는 어르신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연두부 샐러드 만들기와 저염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2회차에는 겨자소스를 이용한 닭가슴살 까나페를 직접 만들어서 밥과 함께 시식도 해 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편 저염 요리 교실은 매월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신청을 받아서 단원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운영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