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민경이 과거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김민경은 "연기자로서 솔직히 목표 의식이 뚜렷하지 않았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민경은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스스로 스케줄을 소화해 내는 것이 생각보다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했었다"면서 "미국 유학도 계획한 적이 있다.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미국을 갈까'라는 생각에 진짜 토플학원도 끊고 하루 종일 공부에만 몰두하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민경은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강세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26일 열린 영화 '함정' 기자간담회에서 지각을 한 김민경은 눈물로 사과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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