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직원 임금피크제 도입 최종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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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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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26일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 합의를 최종 체결했다. 양호윤 HUG 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선덕 HUG 사장이 노사합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고용안정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 노사협약식을 개최하고 기획재정부 권고안에 따른 임금피크제 도입에 최종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HUG는 내년 1월부터 정년을 기존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연장하고, 퇴직 전 3년간 임금지급률을 80%, 70%, 60%로 조정 지급하기로 했다.

절감된 인건비는 청년고용 확대취지에 따라 신규채용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금피크제 대상자는 별도직군으로 분류해 능력과 경험을 반영하여 특정보증상담, 하자분쟁조정 등의 직무를 부여한다.

김선덕 사장은 "노사문화 우수기관 위상에 걸맞게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큰 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정년연장과 청년 고용절벽 해소라는 정책 취지에 부합하도록 설계된 임금피크제가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도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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