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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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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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시·도 정보통신공무원 460여 명 참석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전국의 정보통신 업무 담당 공무원 460여명이 ‘제20회 전국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27~2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구(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행정자치부 및 전국 지자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 등 4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49개의 연구과제 중 1차 심사를 통해 12개의 우수사례가 결정됐으며, 그중 5개 과제에 대해 행사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은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대구시는 1차 심사에 2명이 통과해 수상자에 포함됐으며, 특히 첨단산업과 백도열 주무관이 ‘무인항공기 드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정보통신분야의 신기술과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ICT 정보통신기기 전시장이 마련된다. 전시장에는 삼성전자 등 38개 부스가 설치돼 행사 참석자 및 전국 정보통신 공무원 등이 관람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대회 참여자들에게 최신기술을 적용한 3호선 Sky-Rail, 재난 극복에서 안전의 도시로 도약하게 한 시민안전테마파크,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방짜유기박물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서상우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시민 행복과 창조 대구를 구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전국의 여러 공무원에게도 대구의 본모습을 알리고, 대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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