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부산연제지사가 지역사회와 소통, 상생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지난 22일 온천장 시민공원에서 렛츠런문화공감센터(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의 개최로 열린 “부산 시민을 위한 렛츠런 사랑의 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요가, 하모니카 공연, 한국무용과 방송댄스, 스포츠 댄스, 타로카드 부스, 개운죽 만들기, 쿠키 만들기, DISC 검사, 드립커피 체험전 등 이날의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연제 문화공감센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는 정부 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지난 7월 달에는 연제구에서 시행한 “전통시장 되살리기 운동”에도 참여하여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후원은 메르스 확산으로 전통시장 경기침체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00세대에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의 이충환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어느 누구보다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는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가 연제구에 기여하는 바는 실로 막대하다.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가 2014년에 부산시에 낸 총 세금은 약 109억원으로 연제구에 있는 기업 중 1위이다. 이 중 연제구에 교부된 금액은 16억원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 운영(27개 종목, 3만 여명 참여)에 4,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기부금 1억6천만원, 사회공헌활동 2,700만원 등 연제구를 위해 총 2억2천9백만원을 내놓았다.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는 앞으로 매년 지원 규모를 늘리고 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소통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재 한국마사회는 전국 30개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 중, 부산연제는 30여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 170여명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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