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주원의 도움으로 붕대 풀고 바깥 구경하며 감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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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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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붕대를 풀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연출 오진석|극본 장혁린) 7회에서는 김태현(주원)의 도움을 붕대를 푼 한여진(김태희)이 벅찬 감격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은 한여진을 데리고 병원 옥상으로 올라가 한여진의 얼굴을 감싸고 있는 붕대를 풀었다. 3년 만에 바깥세상을 보게 된 한여진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태현은 한여진에게 “3년 만에 밖에 보니 어때요? 3년 전에도 저 세종대왕 있었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와 환자를 불문하고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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