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미국] 빅뱅, 한국 가수 최초로 두번째 북미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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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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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의 ‘MADE’ 월드투어 미국 공연이 올 가을 꼭 봐야할 투어 공연에 선정됐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FUSE TV는 ‘2015년 가을 꼭 봐야할 27개 투어’라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빅뱅의 ‘MADE’ 월드투어 미국 공연을 선정했다. 27개의 공연에는 빅뱅 외에도 자넷 잭슨, 마돈나, 리키 마틴, 알 켈리 등 전세계적인 톱가수들의 공연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FUSE TV는 빅뱅의 미국 투어에 대해 “이번 투어는 두번째 북미 투어이며 이는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라고 소개하며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두번째 대규모 북미투어를 진행하는 빅뱅의 인기에 대해 주목했다. 이어 “빅뱅은 ‘루저’, ‘뱅뱅뱅’, ‘맨정신’ 등의 싱글이 포함된 ‘MADE SERIES’의 새로운 곡들과 함께 돌아올 뿐만 아니라 ‘2012년 얼라이브 투어’ 보다 폭발적이고 스펙터클 한 쇼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빅뱅의 이번 미국 투어는 2012년 LA와 뉴저지에서 가진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이후 3년여만이다. 빅뱅은 10월 2일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일 로스엔젤레스, 10월 4일 애너하임, 10월 10일과 11일 뉴저지 뉴와크 공연까지 총 4개 도시 5회 공연으로 미국 팬들과 만난다.

앞서 2012년 11월 열린 빅뱅의 ‘얼라이브 갤럭시’ 미국 투어는 그 해 12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 콘서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빅뱅의 글로벌한 인기와 퍼포먼스를 입증시킨 바 있다.

한편, 25일 중국 항저우 월드투어에서 2만 1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빅뱅은 오는 28일 중국 창사, 30일 충칭 공연을 마지막으로 중국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며 이후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140만 이상의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빅뱅은 중국 투어 마무리 후 귀국해 정규 앨범 발매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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