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생활가전 렌탈3사와 스마트홈 사업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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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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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조영훈 스마트홈TF장(왼쪽 첫째), 청호나이스 최병준 환경기술연구소장(왼쪽 둘째), 동양매직 이복수 렌탈마케팅부문장(왼쪽 셋째), 교원 김준환 웰스사업본부장이 스마트홈 사업제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국내 생활가전 렌탈 전문업체인 교원웰스·동양매직·청호나이스(가나다순)와 스마트홈 제품 공동 개발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생활가전 렌탈 전문업체들과의 제휴로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서비스의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게 됐으며, 렌탈 전문업체는 제품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대부분의 스마트홈 서비스는 고객이 구입한 제품을 외부에서 제어하고 감시하는 게 전부였다면,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된 렌탈 서비스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렌탈 제품의 특성에 맞게 렌탈 전문업체들이 더욱 강화된 고객 및 제품 관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예컨대 렌탈 공기청정기의 경우 가정 내 및 주거 지역의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해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기기 이상 등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도 신속 대응이 가능하므로 기존 방문관리 서비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으며, 고객 입장에서도 항상 최상의 품질로 관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과 3사는 이르면 오는 10월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 대중적인 제품에 스마트홈 기능을 적용한 후 계속해서 적용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의 특징인 위치정보 플랫폼, 기상정보 플랫폼 등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고객의 사용 가치를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훈 SK텔레콤 스마트홈 TF장은 “대표적인 생활가전 렌탈 전문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의 활용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홈이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과의 연동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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