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괴산군 111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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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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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괴산군 대제산업단지(괴산읍)에 투자하는 (주)에이원알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시종 도지사, 윤충노 괴산부군수, 안호중 에이원알폼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에이원알폼(대표 안호중)은 2005년 건설 및 토목공사용 기계장비 임대업을 기반으로 설립되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우량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어 특허권을 30건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에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해외진출 가능성뿐 아니라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수요 증가로 부족한 알루미늄 패널 생산라인을 확장하기 위한 이번 투자는 괴산대제산업단지의 첫 번째 분양으로 2016년까지 111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57명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괴산읍 대덕리에 위치한 괴산대제산업단지는 조성면적이 85만4517㎡, 생산용지는 54만8000㎡로 현재 분양 중에 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각종 협회‧단체의 소속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자문관과 연계한 CEO 간담회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 등 계속되는 악재를 타개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발굴하여 유치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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